오늘은 즐거운 주말!> _<

어제와 오늘 일기를 한꺼번에 쓴다. 원래는 보통 전날 있던 일을 쓰는데, 오늘은 운동을 1시쯤에 다녀와서 애매하다. 그래도 즐거운 주말이니 봐주자..ㅋ

어제는 그럭저럭 잘 지켜냈다. 런닝머신을 뛰다가, 인터벌로 자동으로 속도를 바꿀 수 있도록 기계를 만지고 있는데, 옆에서 운동하시던 여자분께서 내가 사용할 줄 모르는줄 알고 말을 걸어왔다. 뭐~ 모르는 사람하고 어떤 대화를 했다는 것이 재미있다.

러닝머신과 싸이클을 좀 하고, 어제는 웨이트를 좀 열심히 했다. 중량도 조금씩 올려보고 이것저것 해보았다.

그 여파가 오늘 나타났다. 오늘은 간단하게 러닝머신을 뛰고, 웨이트에 치중했다. 복근운동도 하고, 상체 운동도 했다. 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한적해서, 이것저것 기구들을 다 써봤다. 저녁에는 사람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써보기 두려워서..-_-ㅋ

여튼 이틀간 1kg가 다시 빠져있다.-_-ㅋ

이것 참... 대체 뭐가 이렇게 들쑥날쑥 하는지 모르겠다.처음에는 살이 빠지는 줄 알았는데, 왠지 배변활동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.(아 더러워 > _<)

여튼 그래프 나갑니다.~



그래프가 길어지다보니 이제 나도 알아보기가 어렵다. 이틀 간 0.5kg씩 뺐으니 그래프가 수평이 맞는거다..-_- 그냥 몸무게로 그래프를 만들까했지만 역시 그건 부담.ㅠ_ㅠ

그렇게 되면 연구실 내 자리 기준 2시 방향 구석에 계신 누님께서 괴롭힐테니...ㅠ_ㅠ
posted by 스펜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