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늘의 포스팅은 제가 주말에 혼자 놀면서 만든 샐러드입니다.
뭐, 어렵지도 않고 맛도 뭐 그냥 그렇지만.... 어쨋든 다이어트를 위해서 만드는 닭가슴살 샐러드!

시작합니다.! 휘비고~> _<


재료 :
닭가슴살 150g, 양상추 1통, 새싹 1통, 허브솔트, 오리엔탈 드레싱

닭가슴살은 근처 마트에서 3300원 주고 샀고, 양상추는 1900원 주고 샀습니다. 새싹은 1000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. 근데 만들고 보니, 양상추와 새싹 하나씩 있으면 3번 먹을 양은 되는 것 같더라구요. 그러니까 헉 너무 많은거 아니야?? 하지 마세요~> _<.

인터넷에 찾아보니까 한끼에 150g 이 적당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, 200g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, 근데 제가 산 닭가슴살이 300g이라 딱 떨어지는 이등분!! 그래서 150g 한거에요. 의미는 없답니다.

아 허브솔트가 없으시면,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셔도 되요~ 제가 허브솔트를 쓴 이유는 !!! 궁금해서에요-_- 별다른 이유가 없어요.. 드레싱은 뒤에 성분표를 보니까 지방이 젤 적은 드레싱이 오리엔탈이더라구요. 근데 알아보니 지방을 아에 뺀 드레싱도 있다네요.. 어쨋든 날 몰라요~> _<


전 내일 먹을꺼도 준비해야되서 일단은 전부 깨끗이 대충(?) 씻어서 도마위에 살포시 올려놨답니다. 저는 고기의 결 반대로 칼집을 내어놨어요. 근데 칼집을 결 대로 넣어야 길게 닭가슴살이 쪼개지더라구요. 이건 취양이니까~ 알아서 적당히~


이번에 요리할 분량은 150g이니까 딱 반만 허브솔트에 간을 해놓습니다. 뭐 원래는 간을 안해야 한다고 하지만, 원래 그런게 어디있습니까~ 걍 맛나게 먹으면 되죠~ ㄲㄲ

저는 20분 정도 이렇게 간을 해놓았습니다. 20분을 그냥 보내긴 지겨우니까 채소를 씻도록 합시다~ 전 채소 먼저 씻었다가...-_- 20분간 혼자 놀았습니다.


양상추를 조각내서 깨끗이 물에 씻어서 잘 담아놓아요~ 근데 그냥 저렇게 큼지막하게 썰어 놓으니까 먹을 때 불편하더라구요.. 그러니까 귀찮더라도 또 20분 기니까.. 조각내서 드시길 바래요~


가장 귀찮은건 새싹모듬이 제일 씻기 귀찮았습니다. 왜냐하면 손에 자꾸 붙기 때문이죠.. 여튼 내가 먹을꺼니까, 깨끗이 씻도록 해요~> _<


약속한 시간, 20분이 지나고 나면, 팔팔 끓는 물에 간이 적당히 밴 닭가슴살을 심당수에 심청이 빠지듯이 던저 넣지 마시고, 살살 넣도록 해요~
잘 안익는다 싶으면, 가위도 중간을 싹둑 잘라도 좋아요~


한 10분 정도 지나니까 잘 익은거 같네요. 고기의 두께마다 틀리니까, 잘 살피시고, 익었는지 확인하세요. 다 익은 닭가슴살은 결대로 잘 찟어져요.


우후훗 거의다 되었군요..잘 찟은 닭가슴살을 준비한 채소 위에 살포시 놓고, 준비한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서 먹으면 완성!!!

다음은 완성 사진이에요~


맛있는(?) 샐러드와 커피의 조화! 뭐 좋은지는 모르겠네요-_-ㅋ 여튼 저는 커피를 좋아하니까 같이 먹었어요.. 당연히 저는 커피는 아무것도 넣지 않아요~


샐러드만 찍은 사진~ 먹음직스럽나요?? 이거 만들면서 재즈를 틀어놓으면서, 만들었더니 왠지 기분이 좋네요~ 알렉스(!!)가 된 기분이랄까...? (알렉스 팬분 ㅈㅅㅈㅅ) 커피를 마시기 위해, 원두도 갈고, 드리퍼에 커피도 내려서 마시니까 기분이 좋네요..


posted by 스펜서.